강원도 양양 해변서 벼락 맞고 6명 쓰러져…중상 2명, 경상 4명
10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양양군 설악해변에서 서핑을 끝내고 쉬고 있던 남성 6명이 벼락을 맞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6살 조모씨와 43살 노모씨 등 2명은 중상을 입었고, 33살 김모씨와 24살 황모씨, 23살 최모씨 등 4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조씨는 10여분 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고, 노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상을 입은 나머지 4명은 흉부 통증과 하지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변에 벼락을 맞고
2023-06-10